제물포 구락부

재즈브루잉 재즈 브루잉 - <Racconti Mediterranei> (Enrico Pieranunzi, Marc Johnson, Gabriele Mirabassi, EGEA)

<Racconti Mediterranei> (Enrico Pieranunzi, Marc Johnson, Gabriele Mirabassi, EGEA) 재즈는 현재 다

리디언스

2020-12-25

어서와제물포는처음이지 응봉산 낙서일기 2편 "너구리의 비밀"

오늘도 응봉산의 태양을 맞으며 제물포구락부 창가에서 예술혼을 불태운다. 그러던 중 불타는 예술혼에 찬물을 끼얹는 한마디가 들려왔다! 밖으로 나가보니 조계지표지석 앞에

탈퇴한 회원

2020-12-24

읽는커피 커피로 읽는 인물 - 김기림(金起林)

김기림(金起林, 1907년 4월 5일 ~?) 1876년 강화도조약이 맺어진 7년뒤 1883년, 드디어 인천이 개항을 하게 된다. 개항 이래 인천은 서구 국가들을 향해 열린 실질

리디언스

2020-12-21

재즈브루잉 재즈 브루잉 - Flight To Denmark (Duke Jordan, SteepleChase)

Flight To Denmark (Duke Jordan, SteepleChase) 겨울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있다. 붕어빵이다. 그러나 붕어빵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리디언스

2020-12-21

어서와제물포는처음이지 응봉산 낙서일기 1편 "경이로운 소문의 제물포 구락부"

제물포구락부 오늘도 어김없이 손님을 맞는다. 멀끔하게 차려입은 중년신사 노룩패스로 유연하게 가방을 맡기고는 빛의 속도로 달렸다. 저멀리 화장실에서 엄청난 굉음이

탈퇴한 회원

2020-12-20

재즈브루잉 재즈 브루잉 - If Grief Could Wait (Giovanna Pessi, Susanna Wallumrod, ECM)

If Grief Could Wait (Giovanna Pessi, Susanna Wallumrod, ECM) If Grief Could Wait (Giovanna 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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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

읽는커피 커피로 읽는 인물 -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Elisabeth Johanna Shepping)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Elisabeth Johanna Shepping) 일제강점기 시절 ‘푸른 눈의 어머니’라 불리며 우리말을 하고 흰 저고리에 검정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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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

읽는커피 커피로 읽는 인물 - 셔우드 홀 (Sherwood Hall)

셔우드 홀 (Sherwood Hall) 12월은 흔히, 가는 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해의 기대와 크리스마스 시즌이 주는 북적거림으로 늘 활기가 넘치는 달이다. 하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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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6

재즈브루잉 재즈 브루잉 - <Goldberg Variations> ( Uri Caine)

Goldberg Variations : Uri Caine Ensemble, W&W) 대학입학시험을 본 직후니까 딱 이맘때였던 것 같다. 날씨가 매섭게 추웠던 그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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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6

읽는커피 커피로 읽는 인물 - 제임스 S. 게일(James Scarth Gale)

제임스 S. 게일(James Scarth Gale) 70여 년의 생애 중에 대학을 갓 졸업한 이후 약 40년 동안 한국에서 살았던 외국인이라면 과연 그는 외국인이라고 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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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재즈브루잉 재즈 브루잉 - <Love Songs> (Anne Sofie Von Otter & Brad Mehldau)

<Love Songs> (Anne Sofie Von Otter & Brad Mehldau, naive) <Love Songs>은 브래드 멜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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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재즈브루잉 제물포구락부와 재즈

제물포구락부와 재즈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1979년에 발간한 저서 <구별짓기 :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에서 매우 독특한 시각으로 ‘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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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읽는커피 커피로 읽는 문학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민음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민음사)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워낙 방대한 분량이라서 독자들 사이에는 변하지 않는 법칙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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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재즈브루잉 재즈 브루잉 - Autumn Leaves

Autumn Leaves 이즈음 가을에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음악을 하나 고르라면 주저없이 Autumn Leave를 들 수 있다. 특히나 어느 영화에선가 이브 몽땅이 불렀던

리디언스

2020-11-15

읽는커피 커피로 읽는 인물 - 윌리엄 리처드 칼스 (William Richard Carles)

윌리엄 리처드 칼스 (William Richard Carles) 한국에서 자생하는 분꽃나무(Korean spice viburnum)의 학명은 비부르눔 카를레시[Viburnum ca

리디언스

2020-11-15

재즈브루잉 재즈 브루잉 - Steal Away (Charlie Haden & Hank Jones, Verve)

Steal Away (Charlie Haden & Hank Jones, Verve) 11월은 왠지 특별한 일이 없을 것 같은 달이다. 그래서인지 고즈넉한 분위기가 오히려

리디언스

2020-11-08

읽는커피 커피로 읽는 인물 - 엠마 크뢰벨(Emma Kroebel)

엠마 크뢰벨(Emma Kroebel) 1905년 9월 인천 제물포항을 통해 푸른 눈의 한 여성이 도착한다.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딸 ‘앨리스 루스벨트&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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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재즈브루잉 재즈 브루잉 - Charlie Haden & Jim Hall (impulse)

Charlie Haden & Jim Hall (impulse) 재즈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Charlie Haden). 평생 혁명을 노래한 그의 음악에는 늘 인간에 대한

리디언스

2020-10-30

읽는커피 커피로 읽는 인물 -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 (Ernst Von Hesse-Wartegg)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 (Ernst Von Hesse-Wartegg)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들고나올 때마다 국내에서 종종 인용되는 자료가 하나 있다. 18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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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어서와제물포는처음이지 지그프리트 겐테의 끝나지 않은 한국 여정

“찌는듯한 무더운 어느 여름날 아침, 골목마다 밀려드는 사람들의 경이롭고 놀라운 시선을 뒤로하고 서울의 동대문을 나섰다. 눈부시게 하얀 옷과 검은 갓을 쓴 사람들로 가득

모비딕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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