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락부 스토리 아카이브

재즈,어번스케치,3D모델링,여행가 그리고 남겨진 이야기.

근대건축이야기로마네스크 양식의 성공회 서울대성당

모비딕
2020-10-05
조회수 101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대성당, 또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공회 대성당이다. 성공회 신자들은 줄여서 서울대성당이라고 부른다.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 1978년 12월 18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서울대성당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의 교구장의 주교좌가 있는 주교좌 성당이다.1922년에 당시 대한성공회 3대 주교인 마크 트롤로프(한국이름 조마가)가 주도하고, 영국인 건축가 아더 딕슨이 설계를 하여 대성당 공사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자금 문제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1926년에 부분 완성이 되었다. 

미완성인 상태로 70여 년을 사용하다가, 1994년 성당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증축 공사를 시작하여 1996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전히 공사를 마쳤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면서도 처마장식, 기와지붕에는 한국의 건축 양식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1978년 12월 18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이 되었고, 1987년 6월 10일에는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에 대항한 민주화 운동인 6월 항쟁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흥미로운 것은 대성당 바로 옆에, 일제강점기인 1920년에 대한성공회가 매입하여 덕수궁에서 옮겨진 경운궁 양이재가 위치하고 있는데,양이재는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267호로 등록되어있다.

성공회 서울대성당은 ‘전통 성당’과 다르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성당의 대부분은 ‘고딕양식’을 차용했다. 서울 명동성당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성공회는 한국에 뿌리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딕양식을 적용하지 않았다. 성당 건립을 시작한 대한성공회 3대 주교 마크 트롤로프는 외국 종교가 타국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에 어떤 건물이 정동에 가장 잘 어울릴지 건축가와 의논했다. 의뢰를 받은 건축가 아서 딕슨도 주교의 의견과 다르지 않아 주변과 조화되는 방식으로 설계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로마네스크’양식으로 건물을 지었다.




0 0

연락처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전화번호:032-765-0261

이메일:jemulpoclub@gmail.com

찾아오시는길


#제물포구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