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락부 계단장

문화재의 또 다른 가치는 지역과 상생할 때 비로소 빛납니다.

공지사항[계단장] 빈티지 마켓 기획노트

모비딕
2020-03-01
조회수 65

 앤티크는 1920년대 이전, 빈티지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 레트로는 60년대와 70년대의 캐주얼 웨어를 뜻하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그저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는 오래된 물건을 뜻하는 단어로 ‘빈티지’라고 통칭하여 쓰입니다. 

최근 새로운 감성으로 레트로를 재해석한 ‘뉴트로’라는 단어가 유행할 정도로 빈티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빈티지 마켓에서는 역사와 전통, 유행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독특함과 고유함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사랑받는 가치 있는 문화 코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천의 원도심에는 도시 전체에 빈티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이미 많이 있어 좀 더 젊은 감각의 빈티지 코드가 덧입혀진다면 충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외국인들의 사교 클럽으로 쓰인 근대 문화재 제물포 구락부를 중심으로 빈티지를 사랑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어울리고 관객들을 만나는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빈티지 물건들과 더불어 사교의 장으로 동작하게 된다면 본래 지닌 역사성을 아름답게 구현할 수 있을듯합니다. 


빈티지는 오래된 물건의 가치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어지고 이미 만들어진 물건을 물려받거나 재구매하여 환경의 가치 또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버려지는 폐자원을 새로 활용하여 아름다운 물건을 만들어내는 업사이클 또한 같은 맥락에 있는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빈티지를 재해석하고 요즘의 실용성을 가미한 업사이클 제품은 환경을 사랑하는 패셔너블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물포구락부에서는 빈티지와 더불어 업사이클 브랜드를 만날 수 있고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도 함께 준비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킨포크 감성을 구현하는 잡지를 처음으로 만들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어라운드 매거진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탐색해보고 생활에 정신을 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가수로,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비치 코밍’이라는 노래로 제주의 바다를 살리는 활동에 참여하신 일렉트릭 뮤즈 레이블의 노래를 들으며 초록의 계절을 즐기고자 합니다.

업사이클 아티스트로 비건 페스티벌, 마르쉐 마켓, 업사이클 축제 등에 참가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젊은 제작자 <로테이트>와 함께 업사이클 워크숍도 갖고자 합니다. 일반인들도 쉽게 미적 가치를 담은 업사이클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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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 이경성 선생은 1953년 6.25 전쟁 직후 부산으로 피신시켰던 국보급 문화재를 바로 이곳 제물포 구락부에 온전히 되돌려 놓으시고 피폐해진 시민들의 정서를 돌보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셨습니다. 문화적 도시 재생과 회복의 공간이 되길 기원하셨던 이경성 선생의 뜻을 받들어 2020년 제물포구락부는 빈티지를 테마로 하는 계단장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연락처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전화번호:032-765-0261

이메일:coreacartoonist@gmail.com

인천시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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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락부